서귀포시 대천동(동장 현순재)에서는 지난 7일 김영관센터 종합운동장에서 주민 간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제16회 대천동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대천동체육회(회장 한대근)에서 주최하고 대천동연합청년회(회장 전병덕)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동민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총 8개팀(강정, 용흥, 월평, 도순, 5통, 6통, 7통, 8~11통)이 족구, 장윷놀이, 줄다리기 등 6개 종목 마을 대항 경기에 참여했으며 마을별로 응원속에서 우정을 다지며 경기가 진행됐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행사장을 찾아 마을별 부스를 방문해 현안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현순재 대천동장은 금번 체육대회를 통해 “주민 간 돈독한 우의를 다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