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신문 지령 1500호 발행 
지역 가치 중심 ‘시민의 신문’
명실상부한 풀뿌리 언론 평가
사람사는 이야기가 있는 신문

서귀포 지역 기반 유일한 주간신문인 서귀포신문은 1996년 2월 12일 창간호를 발행한 이후 29년 7개월만인 2025년 9월 10일 지령 제1500호를 발행했다.  서귀포신문은 그동안 보내 준 시민과 독자의 성원과 지지를 기반으로 다양한 기획과 심층보도를 강화하고, 시민 이야기를 더 담을 것이다.
서귀포 지역 기반 유일한 주간신문인 서귀포신문은 1996년 2월 12일 창간호를 발행한 이후 29년 7개월만인 2025년 9월 10일 지령 제1500호를 발행했다.  서귀포신문은 그동안 보내 준 시민과 독자의 성원과 지지를 기반으로 다양한 기획과 심층보도를 강화하고, 시민 이야기를 더 담을 것이다.

서귀포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시민 참여 언론이 있어야 한다는 요구로 창간한 서귀포 지역 기반의 유일한 종이 주간 신문인 서귀포신문이 오늘(10일) 지령 1500호를 발행했다.

서귀포신문은 1995년 시민 544명이 주주로 참여해 1996년 2월 12일 창간호(지령 1호)를 발행했다. 

창간호를 발행한 이후 29년 7개월 만인 오늘 지령 1500호 발행이란 역사를 썼다.

서귀포신문은 창간부터 지금까지 시민주주 방식을 그대로 유지하며, 시민이 주인인 신문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는 서귀포신문의 정체성이자 지역 언론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는다.

그동안 서귀포 시민의 목소리와 사람 사는 이야기를 전하며 건전한 서귀포 지역 문화 창달에 앞장섰고, 행정과 정치권을 향한 건전한 비판과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이로 인해 서귀포신문은 대한민국이 인정하는 풀뿌리 지역 언론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7월 3일 취임 후 처음 진행한 기자회견에 대통령실 출입 기자단 외에 서귀포신문은 전국 6개 지역 언론과 함께 초청받아 화상으로 참석했다. 대통령실 출입 등록이 안 된 매체가 대통령 기자회견에 참석한 것은 처음이었다. 서귀포신문이 그중 한 곳으로 이름을 올린 것이다. 

이어 지난 8월 15일 국민이 제21대 대통령을 직접 임명하고, 국민의 소망과 바람을 전하는 ‘제21대 대통령 국민임명식’에도 초대받아 참석했다.

서귀포신문은 지역신문발전위원회가 지원하는 지역언론에 2007년 처음 선정된 이후 2013년까지 7년 연속 선정됐고, 2017년과 2020년~2024년에도 선정되는 등 모두 13차례 우선지원대상사로 선정됐다.

이처럼 지역 풀뿌리 언론으로 인정받고 있는 서귀포신문은 시대의 변화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서귀포신문은 창간 28주년이었던 2024년 7월 3일에 발행한 제1442호부터 모든 지면을 컬러 면으로 개편했다. 또 기존 ‘대판 판형’에서 보기 편한 가로 26.5㎝, 세로 38.5㎝의 판형으로 탈바꿈했다.

서귀포신문은 사람 중심의 신문, 지역과 함께하는 신문, 미래를 여는 신문을 실현하기 위해 기획과 심층보도, 시민의 이야기를 확대한다. 윤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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