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영천동(동장 오창림)은 지난 6일 토평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영천동민의 화합을 위한 ‘제22회 영천동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영천동체육회(회장 양철용)가 주최하고 영천동연합청년회(회장 한명석)가 주관했으며 동민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총 5개팀(토평, 서상효, 동상효, 법호촌, 돈내코)이 투호던지기, 종지윷놀이, 승부차기, 신발양궁 4개 종목 마을 대항 경기에 참여했으며 주민들의 참여로 팀워크를 다지는 즐거운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또한 행사장을 찾은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마을별 현안을 청취하고, 주민들과 함께 경기를 즐기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창림 영천동장은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