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원 투입 정비완료
다세대 커뮤니티 공간
서귀포시는 문부공원 노후시설물 정비사업을 완료하고,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열린 녹색 쉼터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2억원을 투입, 지난 7월 착공해 노후화된 게이트볼장 시설을 철거하고, 녹지 공간과 산책로, 어린이 놀이시설을 설치해 공원 이용객이 편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정비했다.
주요 사업량은 녹지 공간(A=500㎡), 원형 산책로(현무암 판석 포장), 창의놀이공간 조성 각 1식, 팽나무 1주, 하귤나무 12주 식재, 벤치 12EA 설치 등이다.
특히 광장 중심부에는 높이 5m의 녹나무를 식재해 공원 이용객들이 휴식할 수 있는 상징적 공간으로 조성했으며, 산책로 주변으로는 오름을 형상화한 창의 놀이공간과 개방형 독서 쉼터를 설치했다.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시설 노후화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 해소 △녹지공간 확충으로 도심 속 힐링 공간 제공 △가족·청소년·노인 등 모든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 조성 등 다양한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완영 공원녹지과장은 "사업 완료 이후에도 지속적인 도시공원 시설물 관리와 환경정비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도시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