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남원읍(읍장 고권우)과 남원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철윤)는 지난 21일 다문화가정과 지역 주민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화합의 장, ‘2025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각국의 다채로운 전통 무대와 쌀국수, 마라샹궈 등 세계 각국의 전통음식을 맛볼 수 있는 체험부스, 전통놀이, 이쁜손 네일아트 등이 운영됐다.
김철윤 위원장은 “‘2025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은 ‘공감을 통한 행복’을 주제로 준비했으며, 다양한 문화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고권우 남원읍장은 “재작년에 이어 올해도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을 남원읍에서 개최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 행사의 취지를 이어나가 모든 이웃이 함께 웃을 수 있는 행복한 남원읍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