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의식, 실험성 엿본 한국의 중견

[시 기당미술관 기획전] 서귀포시기당미술관이 2001년 네번째 기획전 ‘한국의 중견작가’전을 마련하고 있다.오는 12월말까지 펼쳐질 이번 기획전은 지난해 한국의 원로작가전에 이어 기획된 전시회로서 21세기 주역이 될 국내 중견작가들의 미의식과 실험성을 엿볼 수 있다.새로 수집된 5점의 소장품을 포함해 모두 한국화 12점, 서양화 28점, 판화 3점등 43점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도내 작가로는 양원석, 김현숙, 정용성, 김순관, 김남흥, 김연실, 김용환, 양승우, 홍성석, 오윤선, 한용국, 양경식, 오건일, 고경희씨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기당미술관은 매월 첫째, 셋째주 목요일 정기휴관하며 관람료는 일반 3백30원, 청소년및 군인 2백20원, 어린이 1백원이다. 제288호(2001년 1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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