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할아버지 한규복씨 표창

태극기 게양에 헌신 한규복(64.서귀동)씨가 남다른 태극기사랑으로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지난 70년대 새마을지도자 시절부터 현재까지 30여년간 태극기 선양운동에 헌신해온 한씨는 지역사회에서는 ‘태극기 할아버지’라 일컬어질정도로 남다른 태극기사랑을 실천해왔다.자신의 집앞에 연중 국기, 새마을기, 시기를 게양하는 것은 물론 매일 자신이 운행하는 오토바이에 태극기를 게양해 홍보활동에 나서고 있다.특히 매년 국경일마다 관내 주요 기관 및 공직자 가정에 국기게양상태를 확인해 국기게양을 독려하고 매일 아침 관내 관공서와 주요건물에 국기게양 상태를 확인하는등 태극기게양 운동에 헌신해오고 있다.또한 시가지 청소 및 쓰레기 수거상태를 수시점검하고 소하천살리기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는등 지역사회발전에 공헌한 점이 인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2월31일 월드컵경기장에서 마련되는 서귀포시청 종무식에서 치러진다.제295호(2001년 1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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