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양세태/토평교 배구부 감

‘의정활동 속에서도 배구지도에 전력’“좋은 성적을 내기까지 열심히 훈련해준 선수들과 학부모들께 감사드립니다”토평초등교 배구부를 전국 상위권 팀으로 올려놓은 양세태 감독은 감독과 코치를 믿고 따라준 어린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서귀포시 시의원을 맡고 있는 양감독은 바쁜 의정활동속에서도 배구에 대한 열정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 정도로 토평교 배구부 지도에 열과 성을 다했다. 이번 제2회 칠십리기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에서 토평교가 준우승의 쾌거를 이루기까지는 양감독의 헌신적인 뒷바라지와 박복례코치의 열성이 있었던 것이 사실.지난해부터 올해를 내다보며 강훈련을 계속한 것이 1년이 지난 지금에 와서야 빛을 보고 있다. 학생수가 적은 토평교의 현실속에서도 우수선수 발굴과 훈련비용을 감당하기 위해 동분서주 했던 양감독은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선수들을 지도해준 박복례 코치에게도 고마움을 느낀다”면서 준우승의 영광을 모든 분들과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제299호(2002년 2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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