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천9백억 집중 투자

서귀포시·공공부문·민자 투자계획 2002년 서귀포시에는 모두 3천8백94억원의 투자사업이 진행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서귀포시 자체적으로 올해 월드컵 관련 50억원을 비롯해 감귤랜등 1백94억원, 국제자유도시 기반구축 1백억원, 관광·문화·스포츠 거점화 1백36억원, 친환경 생태도시조성에 1백91억원등 1천4백8억원을 투자사업에 배치시켰다. 서귀포시 이외에도 서귀포시 관내 각종 공공부문에서 1천7백29억원이 투자사업으로 진행된다. 관광공사에서는 컨벤션센터와 정상의 집등에 1천1백억원을 투자하며 주택공사에서 1백93억원, 제주지방해양수산청 1백13억원, 탐라대 70억원, 서귀포농협 30억원등 10개 공공부문에서 투자사업 계획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민자부문에서는 현대성우외 4개업체가 숙박업소 신축으로 96억원을, (주)그린 캐슬 1백억원, (주)일정 1백15억원, (주)풍림산업 18억, (주)레이크힐스 4백억원등 7백51억원 가량이 투자된다. 올해들어 각종 투자사업이 증가하게 된 요인으로는 월드컵 개최년도이면서 컨벤션센터 건립등 중문관광단지 동부지구 개발 및 골프장 건설사업 유치등을 꼽을 수 있다. 제300호(2002년 2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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