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관광인프라 확충사업 활기전

특별교부세 8억 지원 서귀포시가 월드컵 관광인프라 구축지원비로 8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게돼 월드컵을 대비한 관광기반시설 확충에 박차를 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월드컵대회를 목전에 두고 월드컵진입로 마무리, 도로변 환경정비등 대회개최 준비로 부산한 가운데 특별교부세 지원금 8억원이 지원돼 사업마무리가 수월하게 됐다는 것이다. 이번에 지원되는 특별교부세는 돈내코 월드컵캠프촌 조성 기반시설 및 편의시설과 월드컵주경기장 환승주차장 정비 및 안내판정비, 월드컵경기장 꽃벽설치 및 꽃조형물설치등에 투입된다. 서귀포시는 이번 특별교부세 이외에도 월드컵대회 개최명분 및 각종시책 우수상사업비로 3월현재 14억원을 확보해 놓고 있는 상태로 지난해 55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아 전국 최상위를 마크한 여세를 몰아 올해도 상당한 특별교부세 지원이 예상되고 있다. 시는 현재 월드컵경기장 진입로 선반천~스모르간 사업에 특별교부세 33억원을 요청하는 등 여러 사업에 대해 대중앙절충을 강화하고 있어 앞으로 특별교부세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제305호(2002년 3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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