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우수 직원 인센티브

우수부서와 함께 개인표창 실시 서귀포시는 효율적인 재정관리를 위해 지난해 우수부서를 표창한데 이어 올해는 개인에게도 인센티브를 부여키로 했다.서귀포시는 2002년도 재정분야 특수시책으로 재정성과주의에 기초한 신재정운영평가 운영계획을 마련하고 연중 재정활동부분에 대한 평가를 추진키로 했다. 재정부분이 예산확충과 집행 및 관리등 다양한 형태로서 총체적으로 행정행위에 영향을 미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시책사업 추진등에 선도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판단, 재정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경쟁원리를 도입해 효율성을 증대할 계획.재정운영평가의 주요항목은 국도비확충, 자체세입증대, 경상예산 절감, 사업추진의지등 4개 평가항목을 설정해 10월까지 추진실적을 평가하게 된다. 각 항목별 우수부서에 대해서는 각각 5백만원∼1천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며 재정성과가 탁월한 우수직원에 대해서는 별도로 포상금 및 연수기회의 제공등을 부여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신재정운영평가제도의 도입으로 재정성과를 면밀히 분석, 계량화 해 공표하는등 자발적 자기진단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재정운영 전반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전환하게 되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건전재정지수 관리방안을 연구·발굴해 나가기로 했다.제305호(2002년 3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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