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립관악단 정기연주회

월드컵성공기원 김삼중씨 특별출연 튜바협주곡 협연 제주월드컵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평화의 나팔소리가 울려퍼진다.서귀포시립관악단은 오는 25일 목요일 오후 7시30분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에서 제11회 정기연주회를 연다.이번 정기연주회는 양경식씨 지휘, 강세나(제주도청 근무)씨의 사회로 펼쳐진다.이문석 작곡의 ‘서곡 2002’로 막이 오를 이번 정기연주회는 모르티머 편곡의 ‘바하로의 복귀’연주로 이어진다.라벨의 ‘볼레로’도 무대에 올려진다.튜바솔리스트 김삼중씨가 특별출연해 그레그슨의 ‘튜바협주곡’을 협연한다.한편 단국대학교와 로테르담 음악원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한 김삼중씨는 암스테르담 씨어터 오케스트라와 로테르담 영 필하모닉, 라이몬드 브라스 밴드단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솔리스트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이어 샤프라넥의 ‘아틀란티스’와 피터스 편곡의 ‘야니 마르코풀로의 걸작’이 연주된다.월터스의 밴드를 위한 민속축제 ‘후테나니’와 후칙의 ‘행진곡 플로렌티너’로 연주회는 아쉬운 막을 내리게 된다. 제309호(2002년 1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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