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농촌마을 개발된다

예래동에 14억여원 투입 계획 농외소득 향상위한 시범마을 예래동이 녹색·농촌체험 활동 시범마을로 선정돼 올해부터 2005년까지 모두 14억6천여만원이 투입된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녹색·농촌활동(그린투어) 활성화를 통한 농외 소득증대를 위해 도시민을유치하기 위한 시범마을로 예래동이 선정됨으로써 1차로 2억원이 지원되는등 모두 14억6천6백만원이 예래동에 투입된다는 것이다. 농림부가 선정한 녹색·농촌체험 시범마을 조성사업은 여가 기반시설과 마을경관조성, 생활편의시설등이 들어서며 녹색체험 지원체계 구축사업으로 교육, 체험프로그램, 포털사이트 구축등의 지원체계가 구축된다.이로 인한 시설들로는 공동화장실과 샤워실, 취사장, 주차장, 체험농장, 캠프장, 낚시터, 체육시설, 인터넷공동이용실등이다. 예래동은 예로부터 선비의 마을로 알려져 왔으며 전형적인 농촌마을로 천혜의 자연경관과 빼아난 해안절경을 간직하며 문화유적 및 마을포제, 풍어제와 9종의 전래민요가 전해지고 있다. 지역내 관광명소로는 중문관광단지가 있고 제주도 기념물인 당포연대, 환해장성, 고인돌, 바위그늘집자리, 당, 절터등이 있다. 또한 수려한 자연경관으로 군산과 우보악, 갯각주상절리대, 큰코지등 풍부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제313호(2002년 5월 16일)
저작권자 © 서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