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군, 농어촌 진흥기금 1백억원대

남제주군이 농어가 부채와 경영난 해소를 위해 농어촌진흥기금 1백억원을 융자지원키로 확정했다. 1백억원대 융자지원 규모는 남군정사상 최대 규모다.남군은 관내 농어민들의 부채난 및 경영난 해소를 위해 연리 3%의 저리 농어촌진흥기금을 7백32명에게 1백억2백만원 융자 지원키로 확정하고 지난 17일 대상자에게 통지했다.농어촌진흥기금의 융자금액은 개인의 경우 5백만원에서 5천만원까지이며 단체는 최고 5억원까지 3%이율로 융자지원한다.운전자금은 2년내 일시상환이며 시설자금의 경우 2년거치 3년균등분할상환 조건이다.오는 8월 20일까지 3개월간 융자대출기관인 농협중앙회나 수협중앙회 및 지역농협에서 대출을 받을수 있다.한편 남군은 농어촌진흥기금 융자로 농어가들의 경영난 및 부채를 상당수 해소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제314호(2002년 5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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