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제주군 3개 도서관 여름방학

7월말부터 학교별로 여름방학이 시작됨에 따라 도서관들도 방학중 여름독서교실 운영등 어린이들을 끌어모을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현재 남군관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성산일출도서관과 안덕산방, 표선도서관등은 도서관별로 지역실정에 맞는 프로그램을 기획, 방학을 맞는 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도서관이 위치한 성산과 안덕, 표선지역 관내 초등학교 4,5,6학년 학생 1백80명을 대상으로 8월 1일부터 일주인간 실시되는 독서프로그램은 퇴직교사와 교육전문가들이 나서 독서흥미를 높일수 있는 교육을 할 계획이다.특히 성산일출도서관은 가족신문, 제주민요듣기, 국악동요감상등을 기획하고 있고 표선도서관도 독후감상문 쓰기, 향토교실등을 운영한다. 안덕산방도서관도 독후감상문쓰기, 명화감상등 독서의 흥미를 유발하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마련해 놓고 있다.한편 남군은 이번 여름도서교실 운영을 계기로 지역 주민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 및 독서인구 확대에 큰 보탬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제318호(2002년 6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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