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해 귀가하다 소란을 피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폭력을 행사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피의자 윤모씨(33·서귀동)는 지난 9일 새벽 2시 40분경 술에 취해 귀가하던 중 옆집 개가 짖자 그집 문을 두드리며 소란을 피우고, 이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멱살을 잡고 가슴 부위를 폭행하는 등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다.
 

저작권자 © 서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