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업 소규모지구 활기

남동, 동일작목반 올해 완공 농업경쟁력 강화 기대 친환경농업 소규모지구 조성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남제주군은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에 맞춰 올해에만 사업비 5억원을 투입, 동부와 서부에 각각 1개씩 친환경농업 소규모지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달말경 완공예정인 남동친환경농업연구회(회장 강승준)는 동부지역 표선과 성산관내에 조성되는 친환경농업 소규모 지구로 액비운송 및 살포차량 1대, 개별시설사업으로 액비저장탱크 10개소가 설치된다.동일친환경유기농작목반(회장 김영수)도 서부지역인 대정에 조성될 예정인데 공동시설 사업으로 균배양체 유기질 비료 생산공장과 작업장 1동, 유기질비료 생산 기계설비, 액비저장탱크 2대등을 갖추게 된다. 또한 전해수 생성장치 3대와 개별시설사업으로 현대식 비닐하우스 3개소등을 오는 11월말까지 모두 설치할 계획이다.한편 지금까지 남군은 10억원(보조 4억, 융자 4억, 자담 2억)을 투입, 95년과 98년, 99년 2000년에 각각 1개소씩 모두 4개의 친환경농업 소규모지구를 조성했으며 유기, 자연, 토종농법등으로 농산물 생산을 통한 친환경 육성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제319호(2002년 6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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