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와 말다툼을 하다 동료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서귀포경찰서는 20일 말다툼을 하다 동료 종업원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유모(38·횟집 종업원)씨를 검거해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이날 새벽 2시 35분께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내 S식당에서 이 식당의 팀장인 오모(41)씨와 멱살을 잡고 말다툼을 벌이다 근처에 있던 흉기로 오씨의 어깨 부분을 3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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