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는 30일 단란주점에서 술을 마시다가 유리창을 파손하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서 흉기를 들고 위협한 장모씨(39·서귀포시)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30일 새벽 1시 40분경 서귀포시 소재 단람주점에서 신모씨(50·여)와 술을 마시다가 먼저 가버리자 신씨의 집에 찾아가 유리창을 파손하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식칼을 들고 위협하는 등 공부집행을 방해한 혐의다.
김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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