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11시 40분께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리 망장포구에서 낚시를 하던 한모씨(74·하효동)가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귀포해경에 따르면 한씨는 이날 저녁 낚시를 하러 간다며 집을 나간 후 돌아오지 않자 아들이 인근지역을 살피던 중 바다에 떠있는 한씨를 발견했다.

서귀포해경은 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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