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는 15일 주차된 차량의 유리창을 파손해 금품을 훔친 K모씨(38·남)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지난 11월 21일 새벽 3시경 서귀포시 관내 모 빌라 지하주차장에 세워둔 나모씨(31·여)의 카렌스 승용차의 조수석 유리창을 드라이버를 이용해 파손한 뒤 5만원 상당의 저금통을 절취하는 등 8회에 걸쳐 차량유리를 파손해 절도를 한 혐의다.

또한 차량유리 파손으로 인한 총 수리견적은 81만원 상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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