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식품위생감시원, 29일까지 집중 단속

민족 대명적인 설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귀포시는 성수식품에 대한 특별위생 점검활동을 벌인다. 

서귀포시는 소비자의 구매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제수용.선물용 식품과 건강식품 제조.가공업소와 대형마트, 재래시장 등에 대한 점검활동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오는 29일까지 2주간 전개되는 위생점검에서는 무허가(신고)제품, 유통기한을 경과한 위.변조 제품, 표시기준 위반 제품에 대한 집중 단속이 이뤄질 예정이며 식품의 진열.보관상태 등 판매 업체의 위생 취급여부도 점검한다.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상태도 이번 점검 대상이다. 

이와더불어 서귀포시는 건강기능성식품과 식육제품, 어육가공품, 떡류 등 가공식품과 과일, 고사리, 콩나물 등을 수거해 식품기준규격, 잔류농약, 중금속 함유 여부도 확인할 방침이다.

만약 이번 위생점검 결과 위.변조제품이 발견되거나 검사 부적합제품이 적발될 경우 제조원 추적과정을 거쳐 유통이 철저히 차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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