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공유지 조성 감귤원 강제폐원

남군, 행정대집행 추진임대기간이 끝난 국·공유지내 감귤원이 행정 대집행을 통해 강제폐원된다. 남제주군은 이번주 안으로 대부기간이 끝난 국·공유지내 감귤원 2곳에 대해 처음으로 행정 대집행을 통해 강제 폐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우선 김모(남원읍 위미리)씨가 관리하는 감귤원 1만9000㎡여에 대해 대집행을 시행하고 다른 한 농가에 대해서도 인력을 투입, 조만간 집행에 나설 계획이다.군은 국·공유지에 조성된 감귤원 52만7000㎡에 대해 지난 99년부터 대부기간이 만료될 경우 재임대하지 않고 곧바로 폐원시켜 현재까지 41만1000㎡의 감귤원을 폐원조치하는 등 2004년까지 국·공유지 조성 감귤원을 모두 폐원시킬 방침이다.제359호(2003년4월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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