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동, 음식물통 보관함 8개 제작 비치

맛집들이 즐비해 시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서귀포시 천지동 아랑조을거리 클린하우스가 화사하게 변신했다.

음식물통 보관함도 새롭게 제작, 비치해 악취로 미관을 흐리던 거리풍경까지 바꿔놓았다.

천지동(동장 오문옥)은 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클린하우스에 음식물통 보관함 8개를 제작, 적치장에 설치했다.

악취 등의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특별히 냄새가 새어나가지 않게 제작하고 음식물이 흘러 미관상 좋지 않았던 점도 보관함 둘레에 제주의 아름다운 전경사진을 부착하는 걸로 보완했다.

천지동은 클린하우스가 설치되지 않은 나머지 14개소에 대해서도 설치공사를 올해 중에 마치고 지속적인 의견수렴을 통해 불편사항을 해소키로 했다.

한편 음식물 보관함이 새로 설치되고 풍경좋은 사진이 내걸린 클린하우스는 쓰레기적치장 같지 않은 쾌적한 분위기를 만들면서 인근 음식점과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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