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학운위원 1937명

40대 49.5%, 50대 ·30대 순올해 도내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수(이하 학운위)는 모두 1937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3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177개 초·중·고교가 학운위원을 선출한 결과 학부모위원 910명, 지역위원 342명, 교원위원 685명 등 모두 193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산초·중, 무릉초·중등 통합학교인 경우 교장이 초·중 학운위원을 겸직함에 따라 실제 학운위원은 1931명이다.서귀포교육청 관내는 70개교에서 학부모 위원 342명, 교원위원 250명, 지역위원 122명등 714명이 선출됐다. 내년 3월말까지 1년 임기인 학운위는 내년 1월 치러질 제주도교육감 선거시 투표권을 갖는 선거인단이 돼 여느때보다 높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학운위는 연령별로 40대가 960명(49.5%)으로 가장 많았고, 50대가 532명(27.4%), 30대 312명(16.1%)으로 그 뒤를 이었다. 60대는 131명(6.8%), 20대 2명(0.1%)순이다. 또 학부모위원과 지역위원의 직업은 자영업 548명(43.7%), 농·어업 256명(20.4%), 회사원 131명(10.4%) 순이었다.제361호(2003년4월24일)
저작권자 © 서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