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시안 골프장 인근 평화로에서 블랙스톤 골프장 출퇴근용 35인승 버스와 SUV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넘어 충돌해 2명이 사망하고 9명이 부상을 입는 등 모두 11명이 인명피해를 입었다.

이 사고로 동홍동에 사는 고 모(46·여) 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고, 차량에 함께 탔던 친척 김 모(20)씨는 병원에 옮겨 졌으나 치료 중 숨졌다. 고 씨의 12살과 13살 아들은 경상을 입어 한라병원에 입원 중이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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