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는 2일 오후 2시께 호텔 기숙사 방 친구의 오토바이를 훔친 A씨(18)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9월28일 오전 11시28분께 모 호텔 기숙사에 같은 방을 쓰는 B씨(23)가 없는 틈을 타 B씨의 오토바이 열쇠를 훔쳐 후배 C씨(17)에게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도난을 수사하던 중 같은 방을 쓰는 A씨를 수상히 여겨 자진 출석시키고 확인한 끝에 범행 일체를 자백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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