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부의화)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서귀포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교육실에서 로컬푸드 운동인 ‘희망의 밥상’ 차리기 교육을 진행한다.

‘로컬푸드 운동’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먹거리를 이용하자는 운동으로, 미국, 캐나다, 유럽 그리고 가까운 일본 등에서는 지역 농산물을 소비하는 제도가 활발히 펼쳐지고 있다.

이번 ‘희망의 밥상 차리기’ 교육은 지역에서 생산된 호박과 무에 최소한의 조미료를 이용해 무밥, 무전, 호박수프 등 농산물의 고유의 맛을 강조한 메뉴를 만들게 된다.

부의화 회장은 “신선한 재료에 단순한 조리법을 사용해 차려낸 우리 제주 고유의 밥상이야 말로 가장 건강한 밥상 생각하며, 앞으로 로컬푸드의 중요성과 제주밥상의 우수성에 대하여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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