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라산 현승탁(제주상공회의소 회장) 회장은 15일 제주대 본관2층 회의실에서 우수 교수와 학생을 지원하고자 발전기금 1억원을 기탁했다.

(주)한라산은 2006년에 (주)한라산기금으로 5억원 이상 출연할 것을 약속하고, 이번에 1억원을 포함하여 총 6억원을 쾌척했다. 이 기금으로 우수교수 4명과 학생 98명에게 장학금이 지급됐다.

또한 현 회장은 1996년과 2001년에 의과대학 발전기금으로 각각 1억원을 기탁하는 등 지금까지 제주대학교 발전기금으로 8억1500만원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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