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안덕농협(조합장 이한열)과 경기도 북시흥농협(조합장 류성형)이 지난 14일 자매결연 교류 활동을 펼쳤다.

이날 북시흥농협 부녀회장단 30여명은 안덕농협을 방문Go 지역의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쌀 30포대를 전달하고 감귤수확 일손 돕기 활동을 진행했다.

두 조합은 지난 1996년 5월 자매결연을 맺은 뒤 쌀과 감귤 등 농산물 직거래사업을 통해 상호 교류활동을 꾸준하게 전개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 북시흥농협은 안덕농협에 도·농 교류활동의 일환으로 무이자자금을 지원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서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