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현금인출기(ATM)에 놓인 손지갑을 절취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서귀포경찰서는 지난해 12월 1일 시내 동지역 모 은행에서 현금인출기를 이용한 이모(여.51)씨가 놓고 간 손지갑을 절취한 혐의(절도)로 조모(남.39)씨를 27일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 신고 접수 후 녹화된 CCTV화면을 확보해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자진출석을 요구해 피의자를 검거했다.
한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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