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는 6일 해녀 집만 골라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윤모(65,여,제주시)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윤씨는 지난 5월 16일 오후 2시께 성산읍 송모(70,여)씨의 집에서 송씨가 해녀일을 하러 나간 틈을 이용해 고사리, 성게, 옥돔 등 생필품 46만원 상당을 훔치는 등 같은 수법으로 같은 날 이 일대에서 6차례에 걸쳐 15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소정 기자
cosorong@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