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는 27일 술에 취해 공무원에게 심한 욕을 하고 난동을 부린 혐의(업무방해)로 H씨(48, 서귀포시)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H씨는 지난 26일 오후 4시10분께 술에 취한 채 모 교육지원청에 찾아가 “민원처리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심한 욕을 하면서 의자를 던지려고 하고 멱살을 잡으려고 하는 등 20여분 동안 교육공무원 H씨(35) 등 직원들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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