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10시께 강정항 해녀작업장 뒤쪽 해안에서 이 마을 해녀 김모(76)씨가 의식이 없는 채로 발견돼 서귀포 시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숨진 김씨는 이날 오전 9시께 동료 해녀들과 함께 물질을 나섰으며 해안가를 걷던 마을 주민 D모(46)씨에 의해 발견됐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동료해녀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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