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는 수확한 감귤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현모(30)씨와 차모(41.여)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9일 오후 7시쯤 서귀포시 모 선과장에서 일을 하다 그만 두면서 선과장 앞에 세워져 있던 1t 화물차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또 훔친 화물차를 이용해 지난 21일 오후 7시쯤 제주시 일대에서 163만원 상당의 밀감을 훔치는 등 모두 6회에 걸쳐 654만원 상당의 물품과 농산물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저작권자 © 서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