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관광객을 태운 관광버스가 덤프트럭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서귀포경찰서와 제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5분께 안덕면 동광검문소 6거리 교차로에서 동광주유소에서 오설록 방면으로 우회전 하던 관광버스와 금악에서 평화로 방면으로 직진 하던 덤프트럭(25t)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관광버스에 타고 있던 여행안내원 손모(37.여.인천)씨와 말레이시아 관광객 탄모(43.여)씨 등 12명이 다쳐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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