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서귀포시 지역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라 1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다.

11일 오후 1시 40분쯤 성산읍 온평포구 입구 삼가로에서 신산방면에서 온평 방향 편도 2차로 도로를 진행하던 승용차(운전자 A씨ㆍ65)가 오른쪽 화단 연석을 들이 받고 화단 위로 미끄러졌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석 뒷좌석에 타고 있던 오모(65.여)씨가 숨지고 운전자 등 3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같은날 오전11시8분쯤 남원읍 남원리 남원하나로 마트 사거리에서 표선에서 서귀포방면으로 운행중이던 소나타 렌트카와 서귀포에서 표선방면으로 운행중이던 포르테 렌트카가 정면으로 충돌했다.

이 사고로 소나타 렌트카 운전자 김모(38.제주시)씨 등 일가족 3명이 경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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