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7시 34분쯤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리의 한 한라봉 재배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하우스 비닐 330㎡, 귤나무10그루, 열풍기 닥트 150m 등이 불에 타 89만3000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열풍기 과열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는 한편,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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