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소방방재본부 재난상황 발표, 화재 5건
2012년 설 연휴 동안 10여건의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제주도소방방재본부는 20일부터 24일(새벽 6시)까지 집계된 재난상황을 정리한 결과 화재사고는 5건(약 125만원)이 발생했으며, 교통사고 4건을 포함해 구조활동은 10건으로 집계되면서 모두 15건의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따른 구급활동으로 이송건수가 272건, 이송인원은 285명에 달하며, 환자별 구분을 살펴보면 교통사고가 32건(42명), 급만성질환 등 기타가 240건(243명)이다.
서귀포시에서는 22일 오후 4시10분 동홍동 대림아파트 잔디밭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조중인 의류 3(3만6000원)점이 소실됐다. 인명피해는 없으며 담뱃불이 원인으로 밝혀졌다.
같은 날 오후 7시31분 상효동에선 아궁이 불씨를 취급하던 과정에서 화재가 발생해 간이창고 일부분(6.6㎡)이 소실됐다. 재산 피해는 52만원이다.
한편, 22일 오전 11시경 안덕면 상천리에서는 렌터카가 도랑에 빠지며서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치는 교통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