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 관내 주말 사건사고 4건 집계
10일 오후 8시25분 대정읍 무릉리서 아궁이 관리에 소홀한 창고서 화재가 일어났다. 이번 화재로 창고 30㎡, 고압세척기 등이 소실되는 등 121만2000원의 물적 피해가 발생했으며, 화재를 진압하던 황모씨(여. 50)는 우측 전완부에 1도 화상을 입었다.
같은 날 오후 3시55분 대정읍 하모리에서는 담뱃불 취급부주의로 인한 화장실 화재가 일어나 비데, 쓰레기통 등을 태우며 23만4000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11일 오전 6시46분에 안덕면 상천리 모 골프장에서는 편의시설 변전실에서 전기 단락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변압기 및 주변 설비가 불에 타며 970만8000원의 물적 피해가 발생했다.
이후 같은 날 오후 11시47분 남원읍 신흥리 과수원에서는 쓰레기를 태우는 과정에서 화재가 일어나 삼나무 10본, 밀감나무 4본이 소실되는 등 35만2000원의 재산 피해를 입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