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들어 서귀포시서 세번째 사고… 주의 요구

양돈장에서 또다시 화재가 발생하면서 축산농가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29일 새벽 6시57분 대정읍 동일리 모 양돈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돼지 300돈이 질식사했다. 보온 등을 위해 설치한 전기배선이 단락된 것으로 추정되며 이 사고로 4995만7000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앞서 대정지역에선 18일, 남원지역에선 15일에 양돈장 화재가 발생한 바 있다.

한편 29일 오후 5시경 토평동 모 주택에서 튀김요리 중 자리를 비운 사이 과열된 식용유로 인해 화재가 일어나면서 주방 5㎡ 규모와 가스렌지가 소실되는 등 309만4000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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