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1시2분쯤 서귀포시 대정읍 동일리의 한 양돈장에서 원인을 알수 없는 불이 나, 출동한 119에 의해 진화됐다.

이 불로 양돈장 1개동 3300여㎡가 전소했고, 새끼돼지 돈사 3300여㎡도 부분적으로 파손되거나 그을음 피해가 났으며, 새끼돼지 800여마리와 어미돼지 150마리가 연기에 질식하거나 불에 타 죽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양돈장 주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액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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