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해사건 현장.

중년여성이 서귀포시 도심 한복판에서 자해한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31일 오전 11시경 서귀포시 동명백화점 앞 전화박스에서 A(45)씨가 흉기로 목 부위를 자해했다. A씨는 119를 통해 서귀포의료원 응급실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했다. 

목격자에 따르면 이 여성은 공중전화 박스에서 전화통화를 마친 뒤 소지하던 흉기를 사용했다. 경찰은 타살의 가능성은 없다고 보고, 여성이 누구와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 등을 확인하며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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