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강정동-안덕면서 추락 및 전복사고… 경상 6명

6월 첫째 주 주말동안 서귀포지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인해 부상자가 속출했다.

먼저 2일 오후 3시 45분 강정동 초원주유소 앞 도로에서 시청 방향 내리막길을 타던 봉고트럭이 중앙선을 넘어 맞은편 2m 아래 밭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탑승자 중 3명이 경상을 입고 서귀포의료원으로 이송됐다.

같은 날 오후 9시 10분에는 안덕면 사계리 산방산 서측 진입교차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덕수에서 사계방면으로 운행 중이던 스타렉스 차량과 미상의 승용차량이 추돌하며 승합차량이 전복됐다. 이 사고로 경상자 3명이 한라병원에 이송됐다.

한편 4일 오전 3시59분경 성산읍 고성리 농협유통센터 콘테이너에 화재가 발생해 콘테이너 ㎡, 에어콘 등의 가재도구가 불에 타는 163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원인은 환풍기가 과열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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