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동네에 살면서 후배들에게 4년간 1000만원 넘게 빼앗은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남성은 장애인 홀어머니를 모시며 사는 형제의 생계보조금까지 갈취한 것으로 밝혀졌다.
서귀포경찰서는 14일 오후 5시20분경 제주시 연삼로 인근에서 H씨(20)를 강도 등의 혐의로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H씨는 2008년부터 동네 후배인 K씨(18.남)와 K씨의 동생(16.남)을 수차례 구타하며 4년 동안 36회에 걸쳐 총 1063만원을 갈취했다. 특히 이 형제들은 H씨의 악행을 견디다 못해 고향인 표선면을 떠나 서울 등 거주지를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보복이 두려워 진술하지 않으려는 피해자들을 설득한 후, 제주시내 일대 PC방, 숙박업소 등을 탐문수색한 후 H씨의 주거지를 급습해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은행 통장으로 빠져나간 금액이 1000만원 상당이고 실제 갈취 금액은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여죄를 보강수사해 구속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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