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12시 10분경 안덕면 화력발전소 인근에서 자살을 암시한 40대 여성이 경찰에 구조됐다.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17일 오후 9시30분경 남편과 다투며 자택에서 가출한 한모(44. 중문동)씨는 자살을 암시하는 문자메시지를 남편에게 발송했다. 상황을 신고 받은 경찰은 위치추적으로 남제주화력발전소 입구 부근에서 차량을 발견하고 한씨를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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