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서장 이동민)는 24일 오후 11시20분 해군기지 사업단 주출입구를 통해 무단 침입한 피의자 3명을 폭력행위 등(야간공동주거침입) 혐의로 연행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박모(44. 남)씨, 박모(25. 남)씨, 정모(19. 남)씨는 야간에 쓰레기 차량의 이동을 위해 한쪽 출입문을 열어 놓은 것을 틈 타, 근무 중이던 사설경비원의 제지를 뿌리치고 해군기지 사업단 내로 공동 무단 침입했다.
경찰은 박씨(25)와 정씨는 조사 후 즉시 석방했으며, 나머지 한 명에 대해서는 조사를 진행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