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해녀가 바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여인태)는 3일 오후 2시 18분경 남원읍 위미2리 해녀탈의장 인근 해상에서 현모(69)씨가 숨졌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현씨의 태왁은 보이고 사람이 보이지 않았으며, 확인결과 현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떠 있었다. 발견 즉시 서귀포의료원으로 이송했으나 익사로 판명됐다.

서귀포해경은 최초 발견자 및 주변인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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