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동 토계촌~스모루 사거리를 잇는 구간에서 차량 전복 사고가 발생했다.

서귀포소방서는 23일 오전 8시경 토계촌을 기준으로 스모루 사거리 방향 700m 떨어진 지점에서 스모루 쪽으로 진행 중이던 차량이 전복됐다고 밝혔다.

소방 당국은 사고차량이 경계석과 충돌 후 반대 차선으로 전복됐으며, 타의에 의한 사고는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인해 운전자 이모(30. 호근동)씨는 좌측 허리 윗부분이 골절되는 등 중상을 입고 1차 서귀포의료원, 2차 한라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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