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란 영상물을 제공한 성인PC방 업체가 경찰의 단속망에 걸렸다.

서귀포경찰서는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등을 위반한 혐의로 고모(38. 남)씨를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고씨는 서귀동 모 성인PC방을 운영하며 방 10개를 설치해 시간당 5000원의 이용료를 받고 손님들에게 음란 영상물을 상영했다. 고씨는 별도의 포르노 서버를 설치해 음란물을 제공한 것으로 밝혀졌다.